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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HER
동부의 유서깊은 지배자
온화한 숲을 벗어나면 곧 넓은 초원이 펼쳐집니다.
동부의 왕국 오쉐르는 유서 깊은 역사 만큼이나 우아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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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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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카노루스 오쉐르
Canorus Osher
성별
나이

국적
남성
31세
182 cm
오쉐르

Shape

​캐릭터 외관

짙은 붉은 머리와 검은 눈은 전 왕비이자 모친에게서 물려받은 것으로

현 국왕 제레마이어 오쉐르를 비롯한 오쉐르 왕가 특유의 외형과 멀어 정통성을 의심받고 있다.
날카로운 눈매에 검은 눈 밑, 신장에 비해 어딘가 맥없어 보이는 태도 등 피곤해 보이는 인상에 한몫하여 인물이 까칠하고 친해지기 쉽지 않아 보인다. 살면서 진심이 시켜 웃어본 적이나 있을까? 겪다 보면 딱히 선입견은 아니었다고 생각될 것이다. 자세에 힘이 없다 하여 체격이 마냥 얄팍한 것은 아닌데 국경지대에서 오래 지낸 만큼의 시간은 모두 몸에 담고 있다.

 오른 가슴에 자리 잡고 있는 플라네테스의 문양 위로 큰 흉터가 나있다. 

Like : 술, 그중에서도 독한 술 (가급적 빨리 취할 수 있는 것이면 좋다.).  늦잠. 가을. 떠들썩한 분위기를 관람하는 것.

Hate : 맛 없는 것. 귀찮은 일. 시끄러운 것. 떠들썩한 분위기에 참여.

오쉐르의 1왕자이자 유일하게 경계지에 보내진 왕족이며 유일하게 가호를 잃지 않은 자.

현 국왕의 총애에서 벗어났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아는 일이다.

1. 생애

 오쉐르 왕실의 제1왕자로 태어났을 때 부터 적통을 의심받은 그는 불행한 삶을 살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가 세상에 나온 지 여덟 해 되던 때, 세상을 막 인지하고 정리해나갈 즈음 전 왕비이자 모친인 아우레우스 오쉐르가 곁을 떠났습니다. 왕과 전혀 닮지 않자 왕자의 혈통이 의심받았고 왕비는 왕실에서 고립되었습니다. 이후 외로운 왕비가 시종과 외도를 저질렀다는 건 진부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외면받는 모자에게 살갑게

대해준 시종은 불행히도 평민 출신이므로. 연민에서 시작된 감정을 끔찍한 대가로 받았습니다. 시종의 머리만을 받은 날, 모친은 스스로 세상을 등졌습니다.

그 뒤 오쉐르 왕은 왕자에게 모친이 지어준 이름 대신 뻐꾸기에게서 딴 ‘카노루스 오쉐르’라는 이름을 주었습니다.

 불명확하던 그의 입지는 현 왕의 외형적 특징을 그대로 물려받은 3 왕자가 문양을 가지고 태어났을 때부터 명확해졌습니다. 3 왕자를 총애하는 왕에게 있어 1 왕자는 거슬리는 존재입니다. 만약 카노루스가 별의 가호를 받지 않았다면 모친의 절차를 밟았을지도 모를 일이나 플라네테스의 문양이 가치를 잃지 않는 한

왕자의 위치는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성장 과정에 적 둘 곳이 있었을지는 의문입니다.

 때는 그가 17세 때에 일어난 일입니다. 오쉐르의 경계지에는 통상적으로 별의 아이들 중 15세가 된 평민이나 정치적으로 밀려난 하위 귀족들이 차출되어 보내지는 곳입니다. 그리고 카노루스는 17세에 왕자의 신분으로 경계지에 보내졌습니다. 경계지에 처음 배치된 날 밤, 마신 술에는 독이 들어있었습니다. 

 경계지에서의 생활은 날것에 노출된 나날이였습니다. 마물을 상대할 때면 암살의 위협도 함께 감내해야 했습니다. 세월은 제대로 검을 잡은 적 없던 이도

제 목숨하나 건사할 수 있을정도의 실력을 쌓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그의 가호 덕분에 쉽게 죽지 않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럴만한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 삶에 그럭저럭 무뎌지게도 해주었습니다.

 상황이 달라진 것은 왕족과 귀족, 특히 정치계의 중요 인사들을 기점으로 별의 아이들에게서 가호가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나서입니다.

끝내 3왕자마저 평범한 이가 되자 왕족 및 고위 귀족 중 남은 별의 아이는 경계지를 지키고 있는 1왕자가 유일하게 됩니다.

정치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유일한 별의 아이가 되자 오랫동안 찾아온 암수들은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달라진 상황은 기묘했습니다. 신분제는 권위를 위해 선전용으로라도 별의 아이를 필요로 해왔습니다.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 중 유일하게 남은 이가 경계지로 보내 정치적 생명을 차단한 왕자라는 건 예상치 못한 일입니다. 그렇다고 그를 정계로 들이자니 그 위치에서 발생되는 힘은 마냥 무시할 수 없음이 분명합니다. 

 얼마 안가 35대 스텔라가 사망하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국내에서 위상을 세우게 할 수 없다면 외부에서 오쉐르를 위한 영광을 가져오면 됩니다.

그도 아니라면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는 것도 국내 정서에 안정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2. 평판

 공식적인 대외 활동이 없었으므로 국외인에게는 생소한 사람인 가능성이 큽니다.

정치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1년 전까지의 평판은 현 왕의 눈 밖에 나 경계지에 보내졌다는 것과 이름 정도만 알고 있을 정도입니다.

 내부의 평판은 복잡합니다. 정치적인 견해와 대중적인 견해, 그리고 측근들의 평이 각기 다릅니다.

 그를 가까이서 본 측근이라면 종잡기 힘든 사람이라는 평을 자주 듣습니다. 오쉐르 왕족 특유의 거만함이 몸에 배었으나 동시에 무기력한 모습 또한 존재합니다.

삶에 있어 잦은 상실이 있었으므로 터득한 방어기제입니다. 그렇다고 마냥 나태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마물을 퇴치할 때 언제나 선봉에 있던 것은 아니지만 상황이

복잡해지면 인원을 각 맞는 자리에 보내고 자신조차 가감 없이 썼던 이 입니다. 어쩌면 모든 상황에 진심을 다할 수 없어 필요한 순간에만 집중을 하는 편이라

평할 수도 있겠습니다. 

 

 배움에 있어 적당히 습득할 줄 알지만 타고난 천재란 말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부족함을 노력으로 메꾸는 쪽입니다. 경계지에 막 보내졌을 때 일반적인 평민보다

좀 더 나은 점이란 검을 보고 만져보기나 했다는 정도였습니다. 부족한 실력 때문에 생사를 가늠하던 순간을 겪고 나자 그는 살기 위해 고개 숙여 배워나갔습니다.

지금도 인상깊은 장면을 보여줄 정도는 아닙니다만 제 몸 하나 간수할 수 있을 정도와 누군가의 뒤를 봐줄 정도의 수준에는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본인을 포함한

대부분이 그에게 어떤 파괴적인 해결보다 순간의 지혜를 짜내 사람을 이끌어 더 좋은 결과를 유도하길 바라곤 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호의적이지 않기 때문에 첫인상은 부정적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거만한 태도를 제한다면 신분이나 태생에 상관없이 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종종 해당 주제로 트집 잡곤 하나 듣고 나면 알맹이는 없는 트집입니다. 애초에 빈자리보다 난 자리를 크게 느끼기 때문에 어색함이 있다면 시간이 해결해 줄 터입니다. 물론 그것을 상대가 그렇게 생각할지는 다른 문제입니다. 팔이 밖으로 꺾일 수 없으므로 안으로 굽는다지만 그 편이 남들보다 심한 편입니다.

물론 이것도 상대가 그렇게 생각할지는 역시 다른 문제입니다.

 

 시간이 해결해 주는 단계가 온다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그가 잡는 트집처럼 껍데기만 남은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무욕을 넘어 공허까지 보았다면 이따금 찾아오는 위협 속에서 살기 위해 엄청난 활기를 보일 때 다시 종잡기 힘든 사람이라는 평을 내릴 때가 온 것입니다. 그런 평까지 내릴 정도의 시간이라면 꽤 오래 그와 동고동락했습니다.

 

 대중, 즉 평민 및 노동자 측의 견해는 최근 몇 년 사이에서야 제대로 인식이 박힌 모양입니다. 그전까지는 흐릿한 존재였습니다만, 왕족과 귀족들이 가호를 잃자

가호를 잃지 않은 채 국경을 지키는 왕자에게 관심이 몰렸습니다. 대중은 국민들을 압박하고 호의호식하는 나태한 왕족과 귀족들에게 벌이 내려졌다고 말합니다.

이를 타파할 것은 오쉐르를 지키고 있는 제1 왕자라는 설을 적극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가 이 나라에 새로운 바람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견해는 대중과 상반됩니다. 암수가 끊긴 것은 단순히 평민 측에 별의 아이라는 상징성을 빼앗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계륵 같은 존재였으나 대중의 해석을 더해 결국 제거 해야 하는 인물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35대 스텔라의 사망으로 이 안건은 유예가 됩니다. 평민 출신의 스텔라를 배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잘 된 일이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스텔라 후보자로서 참가하여 스텔라가 된다면 그 나름도 좋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 자연스러운 사망을 겪을 수도 있으니 ‘잘 되면 좋고 안 된다면 최악이길 바라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스텔라가 되지 못하고 경쟁 중 사망하지도 않게 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스텔라리스가 끝난 후 오쉐르로 돌아온다면 그는 왕족 중에서 유일한 가호 보유자로서 왕위 승계 1순위에 놓이게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후일이 좋지 않음이 예정되어 있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3. ETC

 

-애주가라고 말하지만 누가 봐도 의존증이 있는 상태로 하루 시작 후 눈 감기 전까지 한 병은 꼭 찾는 편.

-당연하게도 본인의 공식적인 이름을 좋아하지 않는다.

-본명은 아서 오쉐르(Acer osher). 모친이 지어준 이름으로 태어난 날, 나무를 물들인 단풍이 기원이다.

  당신이 그의 본명을 안다면 어느 정도 신뢰를 쌓았다는 뜻이다.

-그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 중 특히 몇 인물들은 비아냥을 담아 ‘닭장 속의 왕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esper

별의가호

치유

 정확히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가호를 빛으로 형태화 시켜 살아있는 생명의 상처 부위에 닿으면 흡수되어 해당 신체가 최근까지 이상적으로 가지고 있던 때로 재생 및 복원시키는 것. 어렸을 때는 뚜렷한 모양이 없었으나 어느 시점부터 새의 형태를 띠기 시작했다. 본인이 의도한 바는 아니다. 손상을 입은 후로부터 시간이 지나거나 자신의 체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효과는 급감한다. 본인 가슴의 큰 흉터는 그런 사유로 생긴 것. 이 가호 덕에 수차례 죽을 위기를 모면하였다. 경계지에서 마물과의 대치 중 절단된 동료의 팔을 빠른 시간 내에 다시 잇게 한 것은 본인 딴에도 놀랐던 일이다. 다만 그 팔은 감각이 둔하다고 전했다.

 이 빛은 본인이 지정한 곳으로 보낼 수 있어 치유 목적 외에 단순한 신호 전달 용도로도 쓰였다.

purpose

참가사유

 절대 대다수의 경우 스텔라리스는 강제하지 않지만 카노루스 오쉐르에게는 상황이 다르다. 오쉐르 왕족 중 가호를 가진 이가 카노루스 밖에 남지 않았고 평민 출신 스텔라를 배출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에 떠밀렸기에 그가 완벽하게 자의를 가지고 참가하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허나 경계지에 남아 오쉐르의 땅을 밟고 있는 한 그의 삶은 예정된 수순밖에 되지 않아 완벽한 강제가 있다고도 할 수 없다. 카노루스 오쉐르는 도박을 하기로 했다. 스텔라가 되어 가장 귀하여 손댈 수 없는 별이 되거나 자신이 죽길 바라는 이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돌아가는 것.

둘 중 하나가 되리라.

관계란

re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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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

덤앤 더머에서 덤을 맡고 있다. 미첼의 정수리가 바람 잘 날 없다면 카노루스 탓이다.

그녀가 동행을 원했을 때 주변인들에게 그녀를 데려가지 못할 이유 하나씩 다 뜯어내기까지 했지만 결국 한숨을 푹 쉬며 명단에 기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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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
★★★★☆

차별된 호의를 가진 사람은 멀리하라 했다. 하지만 시간은 많은 걸 해결해 줌으로 지금은 시에라의 묵묵한 지지가 언제나 당연하게 그 자리에 있을 거라 여기고 있다. 그녀 사이의 신뢰도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당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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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

그를 거절하지 못한 건 카노루스의 무능력 그 자체다. 자신의 모자람을 사랑할 만한 사람은 많지

않고 카노루스 또한 그러하기 때문에 그를 신뢰의 선상에 둘 일은 없을 것이다.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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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

경계지에 종종 보이던 검은 냥이에게 정을 준 적 있었는데 알고 보니 앙헬이었다는 점에서 충격받은 전적이 있다. 그 후 한동안 피해 다녔다고. 현재는 검은 고양이를 안고 다니는 걸 보니 상관 없어진 모양. 자신의 실책에 대한 빚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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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올
★★★★★

카노루스가 쓸데없는 고집을 피운다면 오리올을 찾아가면 된다.

술에 관한 문제만 아니면 불만은 표하지만 그녀의 말이라면 대부분 따르기 때문.

좋아하는 요리에 오리올의 뵈프 부르게뇽과 치킨 소테가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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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인
★★☆☆☆

덤앤 더머에서 더머를 맡고 있다. 당최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 모르겠는 인물.

동행인을 뽑는 중, 능력 면으로 점 찍어 두긴 했으나 클레인이 수면기여서 농담 삼아 '일어나.'라고 했더니 타이밍 좋게 눈을 떠 놀랬다는 사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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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커
★★★★★

스승. 하지만 둘 다 사회성이 멸종해서 그런 단어로는 부르지 않는다.

술자리에서 술만 가지고 은근 슬쩍 사라지는 2인방 중 하나.

취하는 것이 목적인 카노루스를 막사나 숙소에 데려가는 건 터커의 몫이 되었을지도..

로크스력

1677년


1679년


1686년




1693년





1694년




1697년


1699년



1700년


 
연령

8세


10세


17세




24세





25세




28세


30세



31세


 
모친의 사망 후 제레마이어 오쉐르 왕에게 카노루스 오쉐르라는 이름을 하사받다.
3왕자의 탄생 및 플라네테스의 문양이 확인되자 그 뒤로 괄시의 대상이 된다. 이후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35회 스텔라리스에 나간 동부의 참가자들이 모두 사망하여 후보자만이 돌아온 가운데 후보자마저 사망하자 오쉐르의 침체된 분위기 속, 왕족 내 승계 서열을 확실히 하고자 경계지에 보내지게 된다. 경계지에 보내진 첫날 저녁에 마신 독주로 첫 암살 시도를 겪는다. 이후 사주 받은 사람이 찾아오거나 마물을 상대하는 중 기습을 받는 등 다양한 암수를 겪게 된다.
경계지에 오는 별의 아이의 수가 다소 줄어들기 시작. 빈민가에서 태어난 별의 아이들이 실종된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확인 할 수 없는 낭설로 치부되어 녹록지 않은 곳이 더 힘들어지는 나날이 된다.
국경지대를 통과하는 대형 짐마차가 있어 확인하자 정체불명의 약물을 발견. 왕가의 허가를 받은 마차였으나 통과를 보류하고 수도에 보고를 올린다. 관심 가지지 말라는 답변 만이 돌아온 뒤 한동안 경계지에 지급되는 보급품이 대폭 감소. 보복성으로 판단되어 이후 더 이상 오쉐르 내부로 시선을 돌리지 않게 된다.
오쉐르 고위 귀족 중 가호를 잃는 사람이 처음으로 발생.
3왕자를 끝으로 왕족 및 정치계를 등진 소수를 제외한 귀족들 중 별의 가호가 모두 사라진다. 평민 및 노동자 계급들 사이에서 1왕자가 플라네테스의 선택을 받은 구원자라는 믿음이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작.
스텔라리스의 후보자에 선발 되다.
설정시 참고사항

history

 주로 경계지에서 활동한 사람들이 그와 함께해 주었습니다. 경계지는 대부분 평민과 권력에서 쫓겨나거나 정치적 생명을 잃은 소수의 귀족들이 보내집니다. 보내진 귀족들은 대부분 하위 귀족들이며 고위 귀족은 아주 극소수이거나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유년 시절은 왕실에서 보냈으나 그러한 시기는 아주 짧으므로 신분을 따지지 않습니다. 되려 유년 시절 너그러웠던 이는 평민 노동자였기 때문에 그 손길을 무의식에 담아두고 있는 편입니다. 사회에서 정의하는 단어보다 사람 본질을 보지만 마음을 주기에 시간이 걸리므로 오쉐르의 이름으로 함께 세투스에 왔다면 오랫동안 함께해 온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덧붙여 경계지는 안전함과 거리가 먼 곳입니다. 그만큼 오래 생존해 왔다면 그만한 실력이나 능력이 갖추어져있음이 자연스럽습니다.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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