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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오  리  올
oriole
성별
나이

국적
여성
34세
165 cm
오쉐르

Shape

​캐릭터 외관

165cm, 50kg


당신이 그녀를 바라본다면, 가을하늘이 깃든 홍채와 시선이 부딪힐거에요. 
그녀의
눈은 맑은 푸른색으로, 언제나 다정하게 반짝입니다.  


오리올은 새벽에 일어나 차가운 물에 얼굴을 가볍게 적신 뒤 분홍색 머리카락을 땋아내립니다.

큼직하게 땋은 머리카락은 명치 즈음에서 달랑거리죠.


그녀의 피부는 나름대로 하얀 편이지만 자세히 관찰해보면 군데 군데 자리 잡은 
옅은 잡티와 흉터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동그랗고 매끄러운 이마를 따라 내려오면, 온화하게 휘어지는 눈매와 부드러운 콧대가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모나지 않게 수수한 이목구비.


전체적인 체형은 길쭉하고 늘씬한 느낌입니다. 옷을 입으면 조금 말라보이지만 실제로는 생활형 근육이 전신에 균형을 잡고 있습니다.

전신에 크고 작은 흉터가 즐비합니다.


본인 말로 키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편이라고 합니다.

길쭉하게 뻗은 다리며 늘씬한 몸은 비율이 좋으나 항상 낙낙한 옷을 입고 있어 티가 나는 편은 아닙니다. 


흰색, 혹은 크림색 튜닉에 앞치마 겸용으로 쓰이는 A라인 베이지색 원피스를 두르고 있습니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치마 안에는 검은색 반바지와 가터, 단검을 착용했습니다.


플라네테스의 상징은 복부 중앙, 손바닥만한 크기로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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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쉐르마크.png
OSHER
동부의 유서깊은 지배자
온화한 숲을 벗어나면 곧 넓은 초원이 펼쳐집니다.
동부의 왕국 오쉐르는 유서 깊은 역사 만큼이나 우아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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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눈이 마주쳤다면,
당장 그 허리 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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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th :: 06. 14 | 별꽃(Chickweed) | 추억

Blood :: O [Rh+] Constellation :: 쌍둥이자리

[1] 
평민.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남동생이 태어나며 어머니가 돌아가셨지만 어릴 적 일이라 기억은 흐릿하다. 
[1-1] 남동생, 오리안 또한 별의 가호를 받았다. 
[1-2] 어린 나이에 고아가 된 평민남매는
가호 덕분에 마을의 지원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2] 

다재다능. 온갖 일에 능숙하다. 
[2-1] 정리, 청소, 요리 등의 가사 노동은 누워서 떡 먹기.
[2-2] 절반이 넘는 생을 경계지에서 보냈다.
매섭게 몰아치는 전투 스타일.
[2-3] 응급처치와 간단한 약초학을 할 수 있다.

[3]

평판 

[3-1] 그녀를 싫어하는 사람을 찾기는 힘든 편이다.
[3-2] 다정하고 오지랖이 넓다. 도움을 청하면 언제나 발 벗고 나선다.
[3-3] 잘 웃어주는 탓인지 나름대로 호감을 자주 사지만, 본인은 연애 쪽에 관심이 없어보인다.
[3-4]
카노루스 왕자의 측근 중에 하나라는 공공연한 이미지가 있다.

[4] 

취미는 요리, 원예, 운동.
[4-1] 생각 없이 무언가에 몰입할 수 있는 취미를 선호한다.
[4-2] 요리를 한다면 커다란 항아리에 끓이는 대용량의 감자 스튜. (주변에 나눠준다.)
[4-3] 원예를 한다면 주로 채소와 과일 등 식재료 위주로. (꽃은… 채소에도 피어나니까….).
[4-4]
운동을 한다면 근육을 혹사시키는 고강도를 선호한다. 근육통을 즐긴다….

::LIKE::

맑은 하늘 감상, 아끼는 사람들, 왕자님, 감자 스튜, 체온

::HATE::

마물, 부패한 귀족과 왕족.

esper

별의가호

강철화(鋼鐵和)

신체변이

전신을 단단한 강철로 변이할 수 있다. 단, 뇌와 눈 등이 있는 머리는 한정적인 부분만 가능하다. 어렸을 때엔 변이된 몸을 잘 다루지 못했으나, 이제는 제 몸과 같이 관절 하나 하나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단, 강철화하면 무거워지기에 속도가 다소 떨어진다. 
따라서 부분적으로 능력을 사용하여 공격과 방어를 겸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 
전투 스타일은 다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거침 없이 몰아세우는 편이다.

purpose

참가사유

아서 오쉐르를 지키기 위해.

<오쉐르, 카노루스>

오리올, 15세 초봄. 경계지로 보내지다.
오리올, 19세 가을. 오리올의 동생, 오리안이 15살이 되어 경계지로 오다.
오리올, 20세 가을. 오리안이 전투 중 사망한다.
오리올, 21세 겨울. 부상당한 카노루스의 앞을 막아서다.


_

마물은 끝도 없이 밀려 들어왔습니다. 


오리올과 오리안은 쌍둥이처럼 닮아 있었는데, 외양 뿐만 아니라 다정하고 이타적인 성격 또한 그랬습니다. 

평소처럼 전투를 치르던 오리안은 동료를 덮치는 마물을 발견합니다. 
단단한 방패의 힘을 가진 오리안은 그에게 달려갔습니다. 오리올이 뒤늦게 오리안을 쫓았으나 간발의 차로 늦고 맙니다. 분노한 오리올이 마수를 해치웠으나, 마물의 흉포한 발톱에 크게 다친 오리안은 얼마 지나지 않아 마지막 호흡을 뱉어냅니다. …시간은 슬픔을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오리안이 떠난 뒤
1년이 지나고 카노루스가 경계지에 당도합니다. 
검을 제대로 잡은 적이 없던 연약한 왕자가 전장에서 부상을 당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카노루스는 크고 날카로운 마물의 발톱에 상반신을 베여 바닥에 주저앉았습니다. 

그녀가 그를 구하지 않았더라도 그는 살아남았을지도 모릅니다.
오리올이 카노루스의 앞을 무리하게 막아서지 않아도, 어쩌면 괜찮았을겁니다.


하지만 오리올은…, 오리안의 누나입니다.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졌던 오리안은 오리올을 닮았습니다.


그렇기에,
…오리올은 손에 쥔 대검을 강하게 그러잡았습니다.


-

<<간단 정리>>

경계지에 보내진 남매, 오리올과 오리안. 
남동생 오리안을 잃은 오리올은 위험에 처한 카노루스를 망설임 없이 구하며 부상을 입었습니다. 가족을 잃고 공허한 시간을 꿋꿋이 보냈던 오리올은 외로운
왕자님에게 마음이 쓰였습니다. 처음에는 오지랖으로 식사나 생활, 전투에 대해 알려주겠다며 다가갔습니다.
경계지에서 함께 생을 버티고, 지켜주고, 치유 받으며…, 미천한 평민은 주제넘게도 아서 오쉐르를 내심 남동생처럼 여기고 있었습니다. 

이 연약하고 기특한, 안타까운 왕자님을 지키는 것이 오리올에게 있어 삶의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십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고 스텔라리스가 개최됩니다. 
오리올은 기쁘게 웃으며 그의 선택을 받아들였습니다.
NOTICE | 조율된 관계를 총괄계에 보고 및 확인 후 등록해주세요. 삭제가 필요 할 경우 총괄계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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