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FO
타메라 도노스티아
Tamera Donostia
성별
나이
키
국적
여성
23세
163 cm
라우스라
Shape
캐릭터 외관
구불거리는 빨갛고 긴 머리칼, 강렬한 색에 반대되는 옅은 채도의 눈동자는 주변 이목을 사기에 충분하였다. 타인의 관심은 뭐든 긍정적이게 보는 그녀는 세간에 유행할까 싶은 건 뭐든 내키는 대로 한 번씩 해 보았다. 하루는 '까만 생머리가 요즘 제일가는 잇 아이템이라구요!' 하는
기사를 내고 싶어 당장 가발을 찾아 쓰는가 하면 '건강미를 좋아하는 요즘 젊은 세대에게는 구릿빛 피부!' 라는 광고를 찍고 싶어 과감하게
피부를 태워버리는. 가장 쉽게 변화를 알아차릴 수 있도록 외적인 부분부터 아주 쉽게 파격적으로 문물을 받아들인다. 현재는 생머리고
태닝이고 전부 촌스러워졌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돌아갔다. 근래 고수 중인 그녀의 잇 아이템은 높게 묶은 트윈 테일, 앞 코가
뾰족한 앵클 부츠, 파랗고 커다란 리본 정도. 이제는 라우스라의 새로운 유행 선두주자가 되어보겠노라 하는 큰 야망을 품었다고 한다.
딱히 누군가를 의식한 것은 아니고, 이겨보겠다는 것도 아니다. 경쟁자로 삼기엔 이 나라 대표는 이미 영향력 비교가 되지 않으니.


LAUSRA
남부의 풍요로운 지배자
거대한 배가 대륙의 수로를 가르고 정돈된 거리는 날이 새도록 반짝입니다.
그야말로 황금의 나라, 대륙의 부는 상당 수 이곳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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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은
또 뭘 좋아하더라?

[ 선한 이목을 끄는ㅣ쇼맨쉽ㅣ화려함 ]
...
사실은 말입니다.
1. 타메라 도노스티아는 단순하게 말해 관심종자라 설명할 수 있었다. 아마 먼 미래에 1인 미디어라는 게 발전하면 가장 먼저 시장에 뛰쳐들어 100만 명의 팬을
얻어낼 자신이 있는, 근거에서 나오는 자신감이라 할 수 있다. 왜냐면 대중이 별의 아이에게 원하는 것은 기가 막히게 잘 알아내고 가공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
사실은 타인의 흥미라면 뭐든 좋았고, 약아빠졌고, 말도 더럽게 안 듣는다.
2. 아카데미 입학 직후, 그러니까 꽤나 어렸을 적에는 말싸움에 강해요. 라는 다소 호불호 많이 갈리는 평가를 받곤 하였다. 애 답게 유치하기도 하고 필승법을
설명하라 하거든 무논리라 대답할 정도로 대책 없기도 하였다. 하여튼 이 짓도 주변의 관심을 사기엔 아주 훌륭한 수단이니 타고난 재능이라 할 수도 있을 듯하다.
점차 자라 고등 교육을 받고 자기 주장만 할 줄 아는 심술 궂은 아이는 인기가 없다는 걸 깨달으며 밝고 선량하고 활발한, 어느 시대에 태어났어도 인기있을 여자 아이 표본으로 자라기 시작했다.
2-1.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동생 셋, 거기에 부모를 잃어 돌봐야 할 사촌 몇이 있다. 귀족 출신도 아니고 아주 평범하다 못해 지극히 가난한 생활을 이어온 탓에
처음 누려본 거대한 부에 온 가족이 맛이 들려, 아마도 그 부담감에 성공을 향한 열망이 생겼을 수도 있을 듯 하였다. 모두가 자신을 알아봐주는 동시에 선을 베푸는
사람으로 여기면 저와 가족에게 도움 줄 사람을 얻기 수월할테니 그녀는 계산적으로 행복한 웃음을 짓고 다녔다. 아이는 어쩌면 독립을 꿈꾸는 지도 모르겠다.
[-LOCK-]
2-2. 그래서 최근 혼자서는 절대 이룰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된 분야는 타인의 힘을 빌리기 시작했다. 말이 빌리는 거지 거의 빌붙는 거나 마찬가지인 양상이다.
포기하지 않고 본인은 비즈니스라 생각하는 모양.
3. 손등에는 별의 아이를 뜻하는 플라네테스 상징이 새겨져 있다.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한눈에 띄는 곳에 있으니 자랑스럽게 드러내고 다니는 편.
갓난 아기 자그마한 손등에 점처럼 찍힌 문양을 보고 온 동네 사람들이 호들갑을 떨어 댔다. 행운아 답게 탄생을 축복 속에서 맞이했다.
화려한 성격에 비해 옷은 비교적 수수한 편인데, 사유는 본판보다 옷이 더 먼저 눈에 띄면 곤란하기 때문이라 함. 옷이 날개, 세상에서 '너 쿨한 척 한다' 다음으로
싫어하는 말이라고. 그녀의 팬들은 이런 성질을 잘 알아 주로 악세서리를 선물하는 듯 하다.
4. 겉보기에 뺀질거리기나 좋아하는 얄팍한 성격처럼 보일 수도 있겠으나 야망을 이루기 위해 갖은 애를 쓰는 노력파이다. 성실하지 않으면 어떻게 그 많은 가십거리를 파악하고 다니겠는가. 타메라 도노스티아의 머릿속 알아두면 쓸데없는(있을 수도 있는) 잡학사전에는 한 땀 한 땀 정성이 서리지 않은 곳이 없다. 때문에 아카데미 시절, 학생 신분서부터 크고 작은 다양한 업적을 쌓아왔다. 높은 사람 눈에 들기 위해서 주로 귀족에게 도움되는 일을 해왔고 아카데미 졸업 직후 20세에는 대규모
행사에서 왕족 일가를 경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기도 하였다.
4-1. 한 번은 안그래도 드물게 나타나는 마물이 암흑의 땅에서 기어나와 빛이 닿지 않는 깊은 바다에서 발견돼 어선이 공격당한 사건이 있었는데,
운 좋게 가족을 따라 바닷길에 나섰던 터라 토벌 부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민간인을 보호하고 마물의 약점을 파악하는 등 마물 사냥에 큰 공을 세웠다.
이 공로 덕분에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준 정예 취급을 받곤 하였다.
5. 그녀를 상징하는 무기는 전방에 빛 반사 처리를 한 방패. 이능력과 합이 좋다. 6대1 스케일 방패 미니어쳐에서부터 실물 사이즈 방패,
유아용으로 제작된 누르면 피용피용 소리가 나는 방패, 방패를 날리는 인형 등 무기를 본뜬 다양한 굿즈가 존재한다.
esper
별의가호
Look at me!
주목 받기를 좋아하는 성질 답게 능력 사용시 신체가 발화하여 강한 빛을 낸다. 아주 높은 온도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백색광을 띄며 마치
섬광탄을 터뜨린 듯한 효과를 낸다. 이를 이용해 적의 시야를 가려 짧은 시간동안 기습을 수행하기 적합하다. 능력 사용 직후에는 몸이 굳는
경직 시간이 몇 초간 있어 본인이 직접 움직이기는 어렵다. 보통 전방에 서서 시선을 끌거나 역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격 보조 역할을 담당한다.
purpose
참가사유
큰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 한 걸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여깁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라우스라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승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전대 스텔라를 이어 당대 스텔라까지!
거기에 라우스라를 스텔라가 왕으로서 군림해 다스리는 나라로 이끈 장본인이란 타이틀도 몹시 탐이 납니다.
그 과정에서 다른 별의 아이와 재력가, 유명 인사 등과 인연을 맺을 수 있음도 강한 동기로 작용합니다.
자신의 가족을 보살펴줄 사람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본인은 왕실 경호원으로서 활동하며 자연스러운 독립을 원하고 있습니다.
소설을 현실로 만들자! 참전 계기는 제법 불순합니다. 나의 무궁무진한 성장에는 왕족과 아주 가까운 사이로 만들어줄 계기가 필수라는
결론에 다다르고, 이를 원동력 삼아 어린 나이에 우수한 업적과 입재간으로 스텔라리스 참가 자격을 얻습니다. 이 과정을 아는 누군가는
그녀와 경쟁 관계에 놓인 다른 별의 아이를 소재로 팬 메이드 작품을 썼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