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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로즈메리 블루밍
Rosemary Blooming
성별
나이

국적
여성
29세
158 cm
라우스라

Shape

​캐릭터 외관

로즈메리를 찾으면 언제나 분홍색 정수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고개를 숙이면 앞으로 쏟아지는 길고 구불거리는 머리카락은 자그마한 체구를 더욱 왜소해 보이게 만든다. 흐리고 옅은 푸른색 눈동자는 늘 열이 몰려 명확한 색을 알아보기 어렵다. 누군가를, 혹은 유행을 따라한 듯, 값비싼 장신구가 옷자락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으나 불행하게도 이를 소화해낼 센스를 갖추지 못하니. 귀한 물건들에도 불구하고 위압감 대신 가벼움을 느끼게 되는 것은 그 때문일 것이다. 오른 손바닥에 플라네테스를 상징하는 문양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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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SRA
남부의 풍요로운 지배자
거대한 배가 대륙의 수로를 가르고 정돈된 거리는 날이 새도록 반짝입니다.
그야말로 황금의 나라, 대륙의 부는 상당 수 이곳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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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이씨... 오늘은 진짜빨리 나왔는데...!
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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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 당황한 것처럼 빠르게 쏘아지는 단어, 위축된 어깨, 쉽게 붉어지는 뺨, 불안하게 눈동자를 굴리며 눈치를 살피는 모습들. 로즈메리 블루밍은 한눈에 보기에도 소심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 얇고 높은 목소리는 본래 나이보다 어린 인상을 준다. 원체 극단을 달리는 성정 때문인지 로즈메리가 말할 때는 아주 작게 속삭이거나 주변이 쩌렁쩌렁할 정도로

소리치거나, 둘 중 하나이다.

✦01. 블루밍

- 라우스라의 백작위를 지닌 가문. 가문을 대표하는 문양은 양피지와 펜 위에서 화사하게 피어나는 금색 꽃송이. 본가는 수도 포르투나 근교에 위치하며

거대한 장서관을 보유중인 것으로 유명하다.

- 대대로 저명한 학자를 배출해왔다. 학술지 표지에서 종종 얼굴을 볼 수 있을 정도.

대중에게 알려진 이름 중 하나는 마물을 습성과 형태에 따라 분류한 메리골드 블루밍, 그리고 약 10년 전에 웰빙 유행을 널리 확장시킨 로즈메리 블루밍이다.

- 가족 구성원은 블루밍 부부와 세 명의 자녀로 이루어졌다. 차례대로 장남 에델, 차남 제리, 그리고 막내 로즈메리이다.

라우스라에 뿌리를 둔 이들답게 대부분 느긋하고 평화로운 성정을 지녔다. ...고, 믿고 있다.


 

✦02. 로즈메리

- 좋아하는 것에만 집중하며 다른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덕분에 성가시다 생각한 약속 자체를 잊어버리거나 몇 번이고 다닌 길도 헷갈리기 일쑤.

고의는 아니다, 고의는. 그런 것과는 별개로 사람들 사이의 소문과 평판에 예민하다. 약간의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 소심한 성격 탓에 사적인 교류를 나눈 이들이 많지 않다. 아카데미에서 필수적인 순간을 제외하면 상냥한 친구들이 먼저 말을 걸어줄 때만 입을 열었고,

국경 근무 역시 마찬가지였다. 베일에 감싸인 연구자에 대해 수많은 갑론을박이 이루어졌으나 함께 학창 시절을 보낸 이들이라면 단순히 로즈메리가 사람을

대하는 것에 익숙치 않고 낯을 가리는 것뿐이라는 사실을 안다.

- 모든 별의 아이들의 팬. 별의 아이들에게는 무조건적이라 해도 좋을 호의를 보인다. 픽션 소설과 초상화, 굿즈 등을 모으는 것이 취미일 정도.

본인도 별의 아이지 않냐고 물으면, 글쎄. 별의 아이라고 모두 다 같은 것은 아니며 자신이 별의 아이기에 뛰어난 이들을 더욱 동경할 수밖에 없다고 답한다.

- 스텔라리스 참가 확정 이후 며칠 동안 본인의 서투른 행동이 후보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고민하느라 잠을 설쳤다.

✦03. 행적

- 1672년도 출생. 블루밍 가의 일원 중 유일하게 별의 가호를 지닌 아이로 태어난다. 별의 가호는 영광스러운 일이었으나, 부족함 없는 환경에 학식을 숭상하는

집안에서는 퍽 쓰일 일이 드문 가호를 받았기에 능력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다.
-
1679년, 8세의 나이로 하비어드 아카데미에 입학. 주변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능력적인 면에서 큰 재능을 보이지 못한다.
-
1680년. 전화위복이라고 해도 좋을지는 모르겠으나 다양한 학술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메넬라이아를 처음 만난 것도 이 시기. 아카데미 내의 자체적인

학술지와 학회 운영에 기여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연구 주제는 늘 비슷하다. 다양한 이능의 활용과 상호작용. 그리고 그 해의 유행을 따른 이슈 하나.
-
1689년, 라우스라를 휩쓴 웰빙 대열에 합류하여 웰빙과 마물이라는 주제의 (후일 다시 보기 부끄러운 논문 원탑으로 남았다.) 논문 발표와 함께 아카데미 고등 교육을 수료하고 졸업. 한 사람의 성인으로 자립하였다.
-
졸업 직후, 1690년부터 1693년 동안 국경에서 근무. 정확히 3년을 채우자마자 곧바로 수도로 돌아와 자택에 칩거한다.
-
이후 약 7년 간 두문불출 한다. 저택에 들어가는 것은 있어도 나오는 것은 없어 초반에는 근거 없는 루머가 돌았다. 드물게 친분을 쌓은 이들이 방문하지 않았다면 루머가 아니라 사실로 여겨졌을 것이다.
-
1700년. 저택의 문을 개방하고 메넬라이아의 곁에서 스텔라리스 참가를 선언하다.

✦04. 호불호

- 좋아하는 색은 푸른색. 선호하는 인간상은 상냥하고 다정하며 파도를 닮아 굽이치는 머리카락, 환한 금빛 눈동자... ... 그렇다. 로즈메리는 메넬라이아를 동경하며

이를 딱히 숨기려 들지도 않는다. 일종의 팬심.
- 개인적인 취미 활동의 일환으로 별의 아이들의 픽션 소설을 싣는 개인지를 발간하다 눈총을 사기도. 교수님에게 규탄을 받은 것과는 달리 내, 외부의 독자들에게

꽤 많은 호평을 받았다.
- 도서관을 좋아한다. 사람이 적은 곳에서 안정을 찾는 내향성.
- 디저트는 당이 떨어질 때 의무적으로 입에 쑤셔넣는 자양강장제로 여기기에 불호에 가깝다.
- 불호를 직접 입밖으로 내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얼굴에서 티가 나는 편.
- Like: 푸른색, 상냥한 사람, 별의 아이, 도서관, 담백한 식사

✦05.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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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er

별의가호

무게 조절 ::

대상의 중량을 덜어내거나 더할 수 있다. 가호의 대상은 무생물에 국한되지만 한 번 적용된 가호는 해제 전까지 유지되므로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하다. 전투 시에는 대체로 커다란 망치과 도끼 등의 중량을 조절하여 상대를 깔아 뭉개는 식으로 이용한다. 묵직한 한방을 가졌으나

육체를 단련한 것은 아니기에 세세한 조절이 어렵다. 답지 않게 상당히 투박한 방식.

purpose

참가사유

동경하는 이와 함께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다할 리가 없다.
자신보다 나은 조력자가 있지 않을까, 거듭 고민했으나 결국 욕심이 양심을 이기고 말았다.
나중 가서는 제발 같이 가게 해달라고 옷자락을 붙잡고 늘어진 것은 덤.

협동 연구자이자 동경하는 별. 아카데미에서 선후배로 만난 것을 계기로 드물게 꾸준히 교류하며 협력 관계를 쌓아왔다. 저택 출입이 허락된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 분명 나이상 이쪽이 선배임에도 하는 행동을 보면 새끼가 어미 오리를 졸졸 따라다니는 것과 다름 없다.
메넬라이아의 연구 일지를 받아 후발 주자로 나서거나 메넬라이아가 찾는 자료를 전달하며 서로의 연구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종종 후원이라는 방법을 통해
가문적인 측면에서 도움을 주기도. 1699년에 이루어진 대규모 마물 습격 이후 블루밍의 이름 하에 마을 재건 후원금이 조달된 것 역시 협력의 일부분. 또한 상당히
일방적이나 메넬라이아라는 사람 자체를 덕질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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