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FO
라피스 모르포스
Lapis Morphos
성별
나이
키
국적
여성
23세
160 cm
라우스라
Shape
캐릭터 외관
수수한 옷차림을 하고 있음에도, 커다란 보석들과 사용처를 알 수 없는 플라스크, 실제 나비가 아닌 듯한 신비한 외형의 나비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눈에 띄는 외모와는 다르게 비교적 작은 체구. 그로 인해 겉옷은 한쪽에만 걸쳐져있지만,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이처럼 수수하면서도 동시에 특이한 옷차림, 느슨하게 묶어올린, 은은한 달빛을 연상시키는 은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의 얼굴, 보석을 빼다 박은 것 같은 마젠타색의 눈동자, 건드리면 쓰러질 사람처럼 하얗고 핏기없는 피부. 이는 틀림없이 라피스 모르포스, 그녀를 떠올리게 만든다.
플라네테스의 문양은 오른손의 손바닥에 위치하고 있다. 평소에는 장갑에 가려져 쉽게 보이지 않는다.


LAUSRA
남부의 풍요로운 지배자
거대한 배가 대륙의 수로를 가르고 정돈된 거리는 날이 새도록 반짝입니다.
그야말로 황금의 나라, 대륙의 부는 상당 수 이곳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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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날씨가 안좋을 거야,
믿든지 말든지 네 자유지만.

모르포스 가
모르포스 가의 외동딸. 라우스라의 수도 포르투나 출신이다. 모르포스 가는 백작위를 가지고 있으며, 보석 악세사리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라우스라 귀족층의 사치가 심한 만큼, 보석 사업에 발을 담그기 시작했다. 모르포스 가는 그다지 사치를 부리는 편은 아니었다. 단지 돈을 버는 것에 있어서는 혈안이 되어있어 이미 많은 돈을 또 아낄 뿐. 돈이 될만한 사업이면 부리나케 찾아와 발만 담궜다가, 아니다 싶으면 바로 그만두고 마는 타입이다. 라피스가 별의 아이인
것으로 돈을 어떻게 벌지, 에 대한 궁리만 할 뿐, 걱정은 해주지 않는다. 물론 항상 뇌가 돈으로 가득찬 저 사람들을 연구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만 이해하려고
하면 더 어려울 뿐이었다. 또한 걱정이 없다는 것에 대해서 딱히 신경쓰지도 않는다. 이런 집안에서 라피스는 딱히 돈에 욕심이 없는 삶을 살았다. 이 역시 이미
풍족하기 때문이라고 누군가는 말할지도 모르지만, 별의 아이로 태어난 라피스에게 사업이나 돈 따위는 딱히 중요한 일이 아니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스텔라리스에서 승리하면 집에 돌아갈 생각은 딱히 없다고. 저런 집구석에 돌아가지 않는 것도 참가사유 중에 하나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관심사
오직 별의 가호, 자신의 능력에만 집중되는 삶을 살아왔기에 어릴 적부터 연구에 매진한다.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연구가 좋았고, 자신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행동이 즐거웠다. 어쩌면 당연하게도 하비어드 아카데미에 들어가, 제법 뛰어난 성적으로 고등교육까지 수료한 뒤, 현재까지 계속 자신의 능력과 마물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정해진 연구 목표는 없다고.. 별의 가호이든 신의 권능이든,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손이 닿는 곳까지 계속해서 연구할 뿐이라고 한다. 하지만 단지 연구를 통한 이 세상, 신의 진리에 통달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직 자신의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연구에 집중해왔고, 비교적 마물의 침입이 적은 지역인 탓인지 마물에 대한 연구보다는 본인의 능력에 대해 여러 가지 실험과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제는 마물을 처치하는 작업이 실험의 일종이 되었을 정도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마물과의 싸움을 벌인다. 마물은 일종의 실험체일 뿐이고, 다른 나라나 지역에 피해가 어떻다는 말은 별로 중요하지 않게 여긴다. 단지 마물이 침입하면, 실험체가
왔다는 식으로 생각할 뿐이다. 최근에는 소량의 독성 효율성에 관련하여 독성의 체내 이동과 수성 조건 하에서의 유동성에 대해서 연구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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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가 아니라면 열정을 보이지 않는 사람이죠, 세상 모든 것을 연구대상으로 삼는 사람이고, 별의 아이가 아니었다면 평생 책상에 앉아 글만 끄적일 것 같은 사람. 아니야, 미신을 믿는 걸 봐서 사기당해서 쫄딱 망했을 거야. 허튼 소리! 그 사람은 겉과 속이 다른 구석이 있어, 능청스러운 사람이라고. 그렇지만
처음보는 사람한테도 잘 대해주니까 좋지 않아? 초면에 존댓말도 없는 어린애가 뭐가 좋아? 왜, 라우스라 귀족답게 여유로운 면이 평화롭고 좋구만 … … …
모두 라피스 모르포스, 한 사람을 나타내는 말이다. 아카데미까지 졸업하고 연구에 집중하는 모습은 확실히 모범생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지만, 마냥 모범생이라고 하기에는 거슬리는 부분이 많은 사람. 어릴 적부터 자신의 능력에 대해 관심이 많아 틀림없는 연구자의 면모를 보여주며 현재까지도 무궁무진한 호기심을 자랑한다. 궁금한 것이라면 절대 참지 않고 해결하려고 들며, 자신의 기준에서 납득되지 않는 것들이 있다면 바로 그 현상이나 사람을 탐구하려고 든다. 아무리 초면이라도 호기심이 발생하면 어떤 상황이든 다가가서 호기심을 해결하고야 말기에, 극한의 친화력을 지녔다고도 한다. 만난지 얼마 되지 않는 사람에게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하거나, 장난을 치기도 하거나.아무리 자신을 껄끄러워하는 상대이더라도 개의치 않는다. 이런 친밀한 면모 덕분에 평소의 뻔뻔함이나 엉뚱함이 해소되는 것으로 보인다.
평소에 ‘미신’을 맹신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대부분 처음 듣는 미신들이라 더욱 신뢰가 가지 않는다. 즉석에서 본인이 지어내는 듯한 미신을 이야기하고는, 괜히 나쁜 미신을 이야기해서 하루종일 기분이 불안하게 만드는 -사람들은 이것을 장난의 일종이라고 본다- 것이다. 본인은 미신이라는 미신을 다 듣고 연구과정에서 찾아내었다고 하며 당당하게 이야기해 더욱 혼란을 야기한다. 정말 실제로 있는 미신인 것 마냥 아무런 표정 변화가 없기에 진위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어렵다고 한다. 이는
허물 없는 성격 덕에 초면인 사람에게도 해당하고 마는데, 초면인 사람을 당연히 냉큼 믿어버리고 만다. 어쩐지 그럴 때 마다 기분 좋아보이는 라피스를 볼 수 있어, 당할만큼 당한 사람들은 겉과 속이 다른 뻔뻔한 사람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진짜 라피스가 전달해준 미신이 맞는 경우도 있어 믿는 사람도, 자주 조언을 요청하러
오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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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겉은 여유롭고 느긋한 행세를 하면서 이따금씩 감정적이거나 충동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표정 변화가 미묘해 화를 내거나 우는 모습을 본 사람은 없다고 하지만, 짜증을 내는 모습을 자주 목격되기도 한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정말로 알 수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아마 오해를 자주 산다고 한다. 예를 들어, 무언가
그녀의 근처에 있으면 연구 대상이 되어지는 기분이라거나, 겉은 친절하지만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사람도 제법 있다고 한다.
적절한 선을 넘으면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마찬가지이기에 특별하지 않은 특성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그녀에게
있어서 ‘적절한 선’은 다른 사람들의 기준과 다른 듯 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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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일상적인 부분에서는 호불호가 갈릴만한 모습이지만, 마물과의 싸움이나 별의 아이로서의 라피스는 평판이 좋은 편이다. 능력으로만 보았을 때도 충분히
생물에게 있어서 위협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당연하게도 지독하게 연구를 진행했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에 대한 이해와 응용이 뛰어나며 마물과의 전투를 마냥 의무로서 생각하지 않고 즐기는, 어쩌면 누구보다 적극적인 면모를 보이기 때문에 더 안심이 간다는 이유이다. 싸움에 있어서 냉철한 판단력을 보이고 한치의
망설임을 보이지 않는 모습. 그런 라피스가 스텔라리스에 참가한다는 것은 좋은 전력이 되어줄 것이라고 사람들 모두 믿어 의심치 않았다.
특징
- 항상 감정을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을 하고 있어 맹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전투에서 능력을 주로 사용하지만, 긴급한 상황에는 겉옷 안의 단검을 사용하기도 한다. 단검 역시 매체가 되기 때문에 능력과 함께 사용하기 좋다고.
마물과의 싸움이 있을 때마다 이런 노하우가 생긴다고 좋아한다.
- 일반적으로 반말을 사용한다. 당연히 나이나 직위에 대한 공경은 있지만, 딱히 그럴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지 말라고 말하면 그래도 알아 듣는 편이다. [-LOCK-]
- 보석을 좋아한다. ‘매체’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특이한 색을 내는 보석의 경우에는 연구가치도 있고, 단순히 말하면 좋아하는 색을 담은 보석은 싫어할 수가 없다는 의견이다. 마젠타와 붉은색 사이 정도의 색을 좋아한다고.
- 좋아하는 것은 당연히 연구, 또는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는 대상과 환경이다. 좋아하는 음식은 딱히 없지만 간식 중에서는 레몬 캔디를 좋아한다.
와인도 제법 좋아한다고 한다.
- 싫어하는 것은 딱히 없다. 모든 인간의 행동은 가지각색 다양해서 좋아하기 때문에. 하지만 싫어하는 음식은 기름진 음식. 뭐든 간단한 식사가 좋다고 한다.
esper
별의가호
포이즌
주입 _ 독을 실체화하여 자유롭게 다루는 것 역시 가능하지만, 소량의 독만 접촉해도 유해하기 때문에 아군에게 피해를 줄 위험성을 고려하여 ‘매체’를 이용하여 독을 주입, 그 매체를 이용하여 피해를 주는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매체로는 흔하게 구할 수 있는 물을 사용하며,
미리 독을 주입한 물을 플라스크에 넣어 소지하고 다닌다. 바다나 음식, 건물 등에 독을 주입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한 번에 많은 주입을
시도할 때의 체력소모 문제와, 주입한 상태에서 대상을 지정하여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 이용하지 않는다.
나비 _ 주입에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으며, 매체를 이용하지 않을시 장벽이 많아진다는 것을 고려하여 일정 수의 ‘독나비’를 사용한다.
많은 수의 나비를 동시에 소환하고 있는 것은 체력소모의 문제로 어려우며, 공격 속도도 그다지 빠르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정확한 목표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조 역할이나 은밀하게 움직이는 경우 등에 사용한다.
purpose
참가사유
후보자인 메넬라이아의 참가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일단은 연구자로서 인정하는 동료인 메넬라이아의 목표를 이루는데 힘이 되고 싶다는
명목으로 참가하게 되었지만, 사실은 본인의 기준에 있어서 스텔라를 목표로 하는 이유에 대해서 납득이 되지 않아 바로 옆에서 관찰해보기로 결심한다.
한마디로 단순한 호기심이다. 라피스는 호기심에 목숨을 대가로 걸 수 있을만큼 본능적인 사람이기에 만류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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