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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TATUS
북부의 강력한 지배자
북부의 강력한 지배자 하스타투스는 구성원의 대부분이 노련한 전사입니다.
최근 국경에 나타난 변종 마물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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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시위하는 것도 아니고,
계속 다쳐서 오는 이유가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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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메디아 웨지우드
Medea Wedgwood
성별
나이

국적
여성
28세
168 cm
하스타투스

Shape

​캐릭터 외관

산딸기 색을 머금은 머리카락이 굽이치며 자연스레 흘러내린다. 머리카락 끝에서는 은은한 향유 냄새, 그리고 희미한 약초 냄새가 섞여난다.
까만 머루색의 눈동자에는 약간의 짜증이 담겨있다. 그게 삐죽 올라간 눈매를 더 도드라지게 만들었다. 고집스럽게 닫힌 입이 열릴 때에는 숨길 수 없는 북부의 억양이 흘러 나왔다.

플라네테스의 문양은 목 뒤에 있다.

오랫동안 무가였던 웨지우드가의 장녀. 가풍이 엄격한 탓인지 깐깐한 면이 있으며, 해야 할 일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통해 해결하는 걸 중요시 여긴다.

스스로에게 적용시키는 기준점이 높고 엄격하다. 또한 언행일치를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점들 때문인지 군 복무 시절에는 업무 해결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곤 했다. 간단히 말해, 공적으로는 믿음직하지만 사적으로는 여러모로 피곤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일에 순서를 정해두고 진행해야 하는 성격인 데다, 성미가 급하기에 걸음마저 빠른 편이다. 느긋한 성격을 가진 이와는 마찰이 잦은 편이다. 물론, 답답한 쪽이 일방적으로 잔소리를 내뱉는 형태일 뿐이지만.

단순히 이렇게만 보면 모난 돌이나 다름없지만, 알고보면 말은 미워도 본질적으로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그저 성격이 급하고 걱정이 많을 뿐. 이런 면들은 대부분의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환경에서 생활하기도 했고, 주변의 억세고 모난 언어에 영향을 받아 굳어진 말 습관 탓이 크다. 별다른 일이 없다면 오히려 얌전한 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 웨지우드(Wedgwood) 家

북부의 오래된 남작 가문. 사람들은 웨지우드의 이름을 들었을 때 '기사'의 이미지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크게 공을 세우지 않았지만 늘 그 자리에 있는, 변하지 않는 고목 같은 느낌을 준다. 가문 자체의 재산은 오히려 비슷한 수준의 남작 가문 중에서는 돈이 없는 축에 속하나, 부유함 보다는 기사로서의 명예를 더 중시해 왔기에 부족함을 크게 느끼지는 않는다. 

웨지우드는 하스타투스와 많이 닮아 노련한 전사들이 인정받으며, 무력이 가장 강한 이가 가문을 이어받는다. 그에 따라 현재 후계로 내정된 것은 장녀 메디아가 아닌, 동생 루토스 웨지우드. 별의 가호는 메디아가 받았으나, 식물이 자라기 어려운 북부의 척박한 환경 탓에 능력을 온전히 발휘하기 어려운 탓도 있다. 하지만 동생과의 관계는 나쁘지 않다.

웨지우드의 사람들은 전형적인 북부인이라 덩치가 크다. 망토를 두르고 후드를 눌러 쓴 채 눈밭 위에 우뚝 선 모습은 얼핏 곰처럼 보이기도 한다. 메디아는 동부 오쉐르 출신인 외할머니의 모습을 많이 닮은 탓에, 작은 덩치가 아님에도 북부인 사이에서 유독 작아 보인다. 어릴 때는 웨지우드가의 어두운 갈색 머리카락 사이의 붉은 머리가 유난히 튀고 못났다고 생각했다. 외모만 닮지 않은 것뿐만 아니라, 웨지우드의 재능은 이어받지 못해 검술마저 영 꽝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활을 잘 쏜다는 점과, 약초학에 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천재라고 이름 붙일 수준은 되지 못한다. 별의 아이들 중 한 명인 만큼 전투력이 뒤떨어지지는 않으나, 별의 가호를 제외한다면 북부인들에 비해 특출나게 강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스스로가 북부인인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LOCK-]

- 주요 업무

하스타투스 내 의료원에서 일하며 부상자를 돌보고, 약초를 캐러 다니는 것이 일상. 실력은 좋으나 잔소리가 심해, 의료원에 방문하는 이들이 어려워한다.
더불어, 북부에서 자생할 수 없는 식물을 북부에서 길러내는 데에 능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중이다. 외적, 내적 요소로 인해
'웨지우드의 마녀’라고 불리기도 한다. 마을 아이들이 붙인 별명으로, 대놓고 부르면 혼이 나기 때문에 본인 몰래 부르는 별명이다.

[-LOCK-]

눈썰미가 좋아 금방 길을 찾아낸다. 새하얗게 눈 덮인 곳에서 약초를 찾아내고, 복잡한 길에서 헤매지 않고 집에 돌아갈 수 있다. 덫을 놓아 사냥을 하고, 말을 타고,

개썰매를 타고…. 이런 활동들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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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가호

식물 조작

식물의 성장을 촉진 시키거나 자유자재로 식물을 다룰 수 있었다. 0에서 1을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꼭 씨앗이 필요하다.

또한 식물을 통해 생명력을 흡수하거나, 무언가에 생명력을 부여하기도 한다. 생명력을 흡수해 버리면 식물은 죽어 버리기에 북부에 있을 때는 자주 사용하지 않던 방법이다. 기존에 흡수했던 생명력을 사람에게 직접 부여하여 치유할 수 있다.

purpose

참가사유

 

제일 큰 이유는 애향심이었다. 북부를 더 풍요롭게 만들고 싶었다. 억센 풀들만 자라나는 곳에 부드럽고 여린 새싹이 보고 싶었던 탓이다.
그리고 주변의 인정과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서.

메디아는 아직도 처음 만났을 때의 어색한 공기를 기억한다. 보통이라면 본인 성격대로 굴었겠으나, 하스타투스의 성을 가진 이를 못 알아보고 멋대로 굴 만큼 미치지는 않았다. 그 후로도 벨라토르 소속 군 복무 기간 중, 전투 보조와 치료 담당이었던 만큼 종종 의무실에서 마주쳤다. 주기적으로 의무실에 찾아오는 알타이르에게 잔소리하는 모습에, 가끔은 주변인들의 경악 어린 걱정을 받았기도 했다.

1695년, 국경 근처 영지를 습격한 변종 마물에 알타이르가 부인을 잃은 날. 크게 다친 알타이르를 치료했던 일이 있다. 평소 다른 영지민들처럼 그에 대한 신뢰와 존경심을 가지고 있으나, 그 사건 이후 그를 보는 눈길에 작은 걱정이 섞이게 됐다. 그날 있었던 일이 궁금하지만, 굳건히 그리고 가까스로 버티는 그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왠지 불안해 보여 굳이 언급하지 않고 있다.

메디아 자신이 단순 후보군이라는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아가 알타이르와 마주보고 서서, 알타이르 등 뒤의 벽을 주먹으로 후려치는 돌발 행동으로
알타이르를 당황시킨 적이 있다. 다행히 그때의 강렬한(?) 어필이 최종 선별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됐다.

티를 내지 않으려 하지만
그의 절대적인 무력을 동경하기에, 가끔 눈길이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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