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STATUS
북부의 강력한 지배자
북부의 강력한 지배자 하스타투스는 구성원의 대부분이 노련한 전사입니다.
최근 국경에 나타난 변종 마물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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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로 하게 될 거예요, 저를.

INFO
아르네브 플로이드
Arneb Floyd
성별
나이
키
국적
여성
23세
164 cm
하스타투스

Shape
캐릭터 외관
희고 창백해 혈색이 두드러지는 피부에 백색 눈. 동공이 푸른색이라 시선이 향하는 곳이 유독 눈에 띈다. 끝이 푸른 은장발은 구불거리게 물결치며 무릎께까지 내려오는데, 척 보아도 손이 많이 갈 것처럼 생겼다. 적당히 갖추어 입은 블라우스와 롱 스커트는 늘 단정한 자태. 보이지 않는 코트의 안쪽 주머니에는 은제 펜던트가 하나, 검은 반장갑으로 가려진 왼쪽 손등에 플라네테스의 문양이 새겨져 있다.
[플로이드]
보유하고 있는 다수의 광산을 가문의 지반 삼고 있는 백작가. 하스타투스의 북동쪽에 작은 영지를 두고 있다. 플로이드는 정치적 명예나 뛰어난 무력보다는 재정적인 명성을 지니고 있는데, 가문 구성원들 역시 무력을 기르거나 학업에 정진하기보다는 가문 내의 사업장을 물려받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누군가는 이들이 귀족보다는 상인에 가깝다 말하기도 하지만, 어찌 되었든 알려진 이름에 걸맞은 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니 이들이 하스타투스 내에 경제적으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것은
분명하다.
[아르네브]
- 플로이드 가에는 가주가 혼외 자식으로 들여온 쌍둥이가 있다. 그 중 하나가 아르네브. 이란성으로 태어난 형제는 별의 가호를 받지 못했다. 둘은 사생아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 서로를 제한 가문원들과는 사이도 썩 좋지 않을 뿐더러, 닮은 구석 하나 없어 여러모로 동 떨어진 존재였다는 말들이 지배적이다. 대충 어디에나 있을 법한 집안 사정을 제한다면 주변인들로부터의 평판은 훌륭한 축에 속하는 편. 금전적인 문제나 건강에 관한 일로 도움을 받았다는 말들이 많다.
- 신분은 있으나, 타인에게 고압적으로 굴거나 권력을 행사하는 일은 드물다. 아랫사람을 대하는 일에 스스럼이 없고 소탈하다. 귀천에 상관없이 제게 잘 해주는 이는 챙기되, 그렇지 않은 이는 미련 없이 버리자는 주의다.
- 대체로 서글서글한 낯을 하고 있지만, 가정사를 캐묻는 행위나 태생에 관한 모욕에는 표정을 달리한다. 가족에 관한 이야기 역시 즐기지 않는다.
[벨라토르]
- 15세가 될 무렵, 제 형제보다 2년 일찍이 벨라토르 기사단에 입단했다. 후에 형제 역시 벨라토르 소속으로 함께 활동하는 듯했으나, 안타깝게도 그는 같은 해 마물 앞에 운명을 달리했다. 뒤로 형제에 관한 말은 꺼내지 않는다.
- 사비로 무기를 사들이거나 체력을 단련하는 일에 아낌이 없다. 주로 선호하는 무기는 세검이나 석궁류. 누군가 대련을 청해오면 흔쾌히 수락하며,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볼 수 있다.
[취미]
- 기사단 입단 이후부터 틈틈이, 시간이 날 때마다 약초학이나 제약에 관한 공부를 하고 있다. 이마저도 하고 싶지 않은 날에는 이오라는 이름의 애마와 함께 승마를 즐기기도 한다.
- 그 외에도 대체로 집안에서 가르치는 것은 무엇이든 배웠지만, 손재주나 예술성을 요하는 일들은 좀처럼 해내지를 못해 꾸지람을 들었던 일이 잦아 보인다. 덕분에 꽤 싫어한다. 당연히 취미나 특기로 부르기도 힘들다.
LOVE : 따뜻한 음료, 오로라, 다정한 사람.
HATE : 플로이드, 깔보는 말투, 차별
esper
별의가호
전이 회복
접촉한 대상의 상처와 통증을 시전자의 신체로 옮겨 재생시킨다. 아르네브의 가호는 접촉한 시점부터 대상자를 통증으로부터 해방시키며,
짧게는 수 초부터 길게는 수십 분 내로 상처를 말끔히 치유한다. 단, 타인에게서 전이 시킨 상처가 아니라면 회복이 불가능하다. 자가 치유는 할 수 없다는 소리다. 능력의 핵심은 ‘재생’이기 때문에,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는 회복 과정에서 느끼는 고통 역시 커지는 듯하다. 공격에
운용할 수 없기 때문에 해당 이능은 온전히 타인을 위해 쓰인다.
purpose
참가사유
아르네브는 생전의 제 형제가 어떤 눈으로 자신들의 수장을 바라보았는지 기억한다. 첫 번째로는 그가 아직 살아있었다면 이 자리에 어깨를 나란히 하길 원했을 것을 확신하기에, 두 번째로는 과거를 벗어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세 번째로, 겸사겸사 저를 눈엣가시 취급하는 집안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어디든 기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