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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GABAT
서부의 자유로운 지배자
대륙에서도 가장 넓은 땅을 지배하고있는 아슈하바트의 구성원들은
​태어났을 때 부터 별의 방향을 읽는 법을 배우고, 사막을 걷는 여행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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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못미더워 보이십니까? 마음이 아픈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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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사  하  일
Saheyl
성별
나이

국적
남성
43세
182 cm
아슈하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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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_ilil님의 커미션입니다.

Shape

​캐릭터 외관

백발에 가까운 모래색 머리칼에 연한 벽안. 피부는 사막민족 특유의 진한 색을 띄지만, 그 외 머리칼과 눈은 색소가 옅다. 터번 아래로 한쪽

눈을 거의 가리는 앞머리와 일자로 잘린 옆머리가 보이고, 뒷머리는 길게 땋아 늘어뜨렸다. 가린 쪽 눈 위에는 찢어진듯한 흉터가 있다. 약간

두께가 있는 눈썹 아래 얇고 긴 눈매가 여우처럼 뻗어있으며, 눈가에 이따금 잔주름이 드러난다. 

기본적으로 늘 미소 띈 얼굴을 하고 있지만 호감보다는 경계를 사기 쉬운 인상. 호리호리한 체격이지만 작지 않은 키에 유연한 몸놀림 탓에

유약해보이진 않는다.

좋아하는 것은 칸, 칸을 보필하는 것, 단순한 것, 고향과 단 음식.
싫어하는 것은 지나치게 똑똑한 것.

01. 명성

카일라시의 사하일, 서부 고산지대 고원부족 카일라시의 전 부족장이자 현 칸의 최측근 중 하나. 부족도 그 본인도 별 유명세가 없었지만 사하일 개인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1686년, 칸 마하가 스텔라 경합에 참가하며 자리를 비울 당시 아슈하바트의 행정 대리를 맡긴 몇몇 중에 그가 포함되어있었기 때문이다.

행정 전반에 있어 탁월한 재능을 보이며, 대통합 직후 각 부족들의 의견 차이나 이권 다툼 등을 큰 잡음 없이 나서서 조율하는 등 내실을 다지는데 톡톡히 기여했다. 현 칸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며, 일견 폭군이라 불리는 과감한 행보에 후속 조치를 도맡는 편.

동시에 남들의 평판이나 여론에도 손을 대곤 하기 때문에, 아는 이들 사이에서는 수상쩍은 인상을 감추지 않는 태도와 더불어 차기 칸을 노린다던가, 현 칸이

사하일을 통해 뒷공작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술렁임이 있다. 형평성 탓인지 출신 지역인 고원부족을 경원시하는듯한 모습이 보인다.

본래 이렇듯 칸의 측근이나 행동을 같이하기보다는 남아 기반을 다지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이번 경합에 따라 나선 것은 의외지만, 경합에 승리한 이후의 일을

생각한다면 이상하지만은 않다는 것이 주된 평. 그러나 무력에 관해서는 거의 알려진게 없는 데다 본인도 별 자신이 없다고 말하고 다니기 때문에 우려의 시선도

받고 있다.

02. 성향

가볍고 음흉한 웃음 뒤에 냉정하며, 계산적인 얼굴. 그와 안면이 있는 자들은 대체로 이런 식의 비슷비슷한 평가를 내리며, 좋은 인상을 받은 이들도 약간의 의심을

거두지 못한다. 혼인 동맹 당시 앞장 서서 제 동생을 칸의 상대로 바친 일화나, 칸이 탐내던 어느 부족의 보물을 금전 거래 없이 부족장 스스로가 바치게 만들었다던 일화 따위가 뒤를 따른다.

 

사람을 대함에 별 주저함이 없고 짖궂은 대화도 곧잘 하는 모양이지만,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자신에 대한 의심을 해명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칸 마하만은 제법 진솔하게 대하는지 칸에게 충정을 의심받은 일은 없다. 스스로 이르기를 주어진 틀에 맞춰 최대한의 역량을 내는 물고기에 불과하다며, 따라서 자신에게 가장 넓은 세상을 줄 수 있는 칸을 따르는 것은 당연지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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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고원부족 카일라시

지대가 높은 서부 고산지대, 아슈하바트의 북단에 고원부족 카일라시가 있다. 비교적 기온이 낮아 겹겹이 천을 두른 옷을 입고 아이가 태어나면 별의 이름을 붙인다.

사냥을 하며 이동하는 작은 부족이었으나, 현재는 인원이 늘고 재정이 풍족해져 부족의 절반은 정착하여 도시를 꾸리고, 절반은 주기적으로 떠났다가 돌아오는 식의 생활을 이어간다. 현재 원로는 사하일의 누나 사달수드 카일라시.

20여년 전, 아직 정착하지 않던 때 사냥만으로 부족을 이어가기 어려움이 있어 북부 용병으로 일하던 이들이 많다. 전 부족장인 사하일 역시 어린 시절 용병 일을 한 적이 있다고. 현 칸에 친화적인 것과 별개로 부족 내에서 가족을 앞장 서서 바쳤다 하여 평판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04. 기타사항

사하일이라는 이름은 밤하늘에서 두번째로 밝은 별 이름에서 따온 것. 성은 없지만,

부족 외의 사람들에게 소개할 때는 카일라시의 사하일, 혹은 사하일 카일라시라고 말한다.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아래로 동생이 둘, 위로 누이가 하나 있다. 사이가 나쁘진 않았지만 지금은 데면데면하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존댓말을 사용하며, 칸을 제외한 상대를 당신 혹은 이름으로 지칭한다.

적당히 짖궂고 유들유들해 인상이 어떻든 기본적인 인간 관계는 넓은 편.

문관에 가깝지만 유연하고 체력도 좋은 편이다. 전투에는 소질이 없다지만 활과 창 정도는 기본 이상으로 다룰 줄 안다. 정확히는 소질이 없다기보다는 잡지 않은 지 오래되어 감이 떨어진 쪽. 부족을 떠나 수도에 온 뒤에는 마물을 마주칠 일이 적어진 탓이다. 방위대에 인력이 부족할 때 마지못해 나가곤 했다. 

플라네테스의 상징은 왼손 손바닥에 새겨져있다.

esper

별의가호

속도조작

자기 자신을 포함한 사물과 생물의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작한다. 자신을 제외한 대상은 시야에 들어오는 것에 한하며, 때문에  전투 시 원거리 저격보다는 상대의 움직임을 느리게 하거나 아군을 빠르게 하는 등 전투 보조에 쓰는 일이 더 많다. 


민첩을 제외한 본연의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능은 강력하지만 스스로 나서는 일은 적고, 나설 때는 화살에 속도를 더해 살상력을 높이거나 가속해 상대가 대처하기 전 끝내는 속전속결의 방식을 사용한다. 더 빠르게, 더 느리게, 오래 유지할수록 조절이 어렵다.
 

이능 탓인지 시야가 넓고, 시력이 크게 나쁘지 않지만 안경 등의 보조 도구를 쓰곤 한다.

purpose

참가사유

칸이 가는 곳에 신하가 따르지 못할 이유는 없다. 각 국의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면 사람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라고

주장하며 적극적으로 합류 의사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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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으로는 현 칸의 행정 최측근이자 처남. 동생이 혼인동맹 당시 마하와 혼인한 부인 중 하나다. 사적으로는 어린 시절 용병 일을 할 때에 안면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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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 조율된 관계를 총괄계에 보고 및 확인 후 등록해주세요. 삭제가 필요 할 경우 총괄계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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