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판

수도 헤르메스에도 이름을 알린 유랑극단 스베틀라나의 주역 배우이다.

칸인 마하에게 올릴 극에서 금빛으로 화려하게 등장한 여자의 무대의 이야기가 사람들 사이에서 꽤 많이 퍼졌다.
유랑극단이나 1698년도에 수도에 정착하여 정착한지 2년 정도 되었고, 그 사이에 극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관심이 없어도 이름을 알 정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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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지 말을 나눈 이들은 그녀가 어째서 유랑극단에 오게 되었는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수도로 왔는지 모르지 않았다.

때때로 거주지를 옮기는 습성이 있는 부족에서 나고 자라 사막에 묻힌 죽은이들을 자주 보았고, 별의 품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해 멋대로 이야기를

지어내고 노래를 불러 재능을 뽐내었다고 한다. 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 자신을 품어주었던 부족을 떠나 별을 읽어 수도로 왔고, 눈에 띄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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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귀족같은 외모에 말하는 폼은 어느 자리에 놔도 손색이 없었으나 최근에서야 수도에 올라와 처음으로 많은 문화를 경험하며 즐기는 것이 본디 수수한 인간임을 증명했고 그런 점이 사람들 사이에서 평판이 그다지 나쁘지 않은 이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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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격

몸짓, 표현하는 방식 그리고 말투에서 묻어나오는 그 모든 것들이 극적이었다. 어떤 것이던 과장되게 표현하며, 간간히 감탄사를 섞어가며 무대에 오른 여주인공마냥 행동했다. 멀리서 보아도 과장하여 몸짓하며 큰 목소리로 떠드는 것도 그밖에 없을 것이였다. 누구에게나 거부감없이 들이대는 사교적인 성격.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누구에게나 친절하며 누구에게나 서슴없었다. 

허나 쉽게 변덕스러운 성격이라 한 곳에 집중하지 못했고, 말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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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 과거 부족에서 생활 하였을 때에도 반짝이는 돌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 말이 사실인 듯 온몸을 화려하게 치장하고 다닌다.
- 이야기를 듣고 얘기하는 것은 좋아하나 티를 내지 않지만 극적인 삶 이외에는 크게 흥미가 없는 듯. 
- 이름이 알려진 후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는 굉장히 수수하게 입고 다녔었으나, 자신의 이름이 알려졌다는 것과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 깨달았기에 굉장히 꾸미고 다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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