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HGABAT
서부의 자유로운 지배자
대륙에서도 가장 넓은 땅을 지배하고있는 아슈하바트의 구성원들은
태어났을 때 부터 별의 방향을 읽는 법을 배우고, 사막을 걷는 여행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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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냐? 꼬우면 뭐,
한 대 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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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아샤드 슈라
Arshad Shura
성별
나이
키
국적
남성
35세
195 cm
아슈하바트
Shape
캐릭터 외관
온 몸에 흉터가 가득했다. 치명상으로 보이는 것도 있으며, 그간 어떤 전투를 겪어왔는지 그가 살아온 모든 역사가 몸에 새겨져 있었다.
어깨 아래로 늘어트린 머리칼과 눈은 둘 다 짙은 고동색이라 언뜻 보면 수수하다고 여길 수도 있으나,
그와 대비되게 이능은 화려하기 그지 없었다.
네 개의 황금 팔은 그를 보는 이들의 기억에 강한 인상을 남기리라.
이것이 아름답다고 느끼든, 무섭다고 느끼든 간에 말이다.
1. 출신
과거 아슈하바트는 강대한 문명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멸망 이후 사람들은 각기 다른 부족으로 쪼개졌고,
그들은 황폐한 땅에서 생존만을 목표로 해야 했다.
오아시스와 가까운 곳에 사는 자들은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물이 없는 곳에서는 치열한 혈투를 벌여야 했다.
물주머니 가죽에 흡수되어 있는 물 한 방울을 마시기 위해서 서로를 죽이는 것도 서슴지 않는 곳이 바로 사막이었다.
그리고 이것뿐인가, 죽음 이후 애도할 틈도 없이 시체에 있는 핏물을 빨아마셔야만 살 수 있었으니,
생이란 끝없는 사투요, 죽으면 모든 게 끝이니라.
- 사막의 다양한 부족들, 첫 페이지
슈라라는 부족이 핏물이 낭자한 길을 걷게 된 건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른다.
그들은 늘 전쟁을 했다. 적을 죽이면 또다른 이가 복수를 하러 자신들을 찾아오고, 부족민이 죽으면 슈라 또한 그들에게 똑같이 보복하러 무기를 쥐었다.
누군가는 슈라가 이렇게 된 것이 다른 민족과 함께 오아시스를 차지할 수 있었던 슈라들을
타민족이 배신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우리가 뜨겁고 버석한 모래 위로 버려진 거라고.
목을 축이려면 상대방의 목숨을 빼앗아야 하는 운명에 놓이게 된 것이라고.
하여, 슈라들은 약탈민족이 되었다고.
이 말이 진실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건 그저 슈라들의 기원에 대한 구전 설화였을 뿐이었으니까. 그러나, 확실한 것은 슈라들은 설화에서 운명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이유가 있다는 듯이, 끊임없이 사막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
- 사막의 다양한 부족들, 슈라에 대한 이야기 중.
그는 사막에서 제일 잔인하다고 여겨졌던 전투민족 ‘슈라’의 부족장 출신이다.
이들은 유랑을 하며 지나가는 길마다 타부족과 상인들을 약탈하며 살아갔는데, 얼마나 악질적이었는지 서부 통합 전에는 슈라가 있는 한 아슈하바트가 한 나라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자신의 출신을 증명하듯이 그는 빈말로라도 선한 사람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 항상 위압감을 풍기며, 뭔 말만 하면
협박을 날리고, 마음에 안 들면 물건까지 던지며 폭력적인 면을 보여주니 말이다.
일부는 아무리 별의 아이라고 해도 무혈의 길을 걷는 자가 슈라를 거둔 것은 오점이었다고, 칸이 아샤드를 받아줬으면 안 되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다들 그가 전투에서 만큼은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하는데 원래 단점이 곧 장점이라고,
공포를 거세 당한 듯 야생동물처럼 전장으로 뛰어나가 어떤 큰 상처를 입어도 적을 끝까지 물어뜯고 도륙하니 모두가 슈라라는 이름을 주목할 수밖에 없었다.
아샤드는 붉은 뱀이라는 단체의 용병단장을 한 적도 있지만, 사실 슈라와 이 단체는 별로 다를 게 없다.
슈라가 나중에 용병단을 세우면서 내세운 게 이 이름이기 때문이다.
그는 아슈하바트가 안정되기 전까지 칸이 마구 부려먹을 수 있는 사병 비슷하게 용병단을 지휘했고, 인력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갔다.
다만 아샤드는 용병단보다 늘 마하를 우선시 해서 지금은 잠시 다른 사람에게 넘겨준 뒤 스텔라리스를 준비하고 있다.
*사막의 다양한 부족들’이라는 책에 옛날 슈라에 관한 이야기가 써져 있으나
아슈하바트에 대해 관심이 많은 자가 아니라면 외부인들은 이 부족에 관해 모를 수 있습니다.
2. 성향
복잡한 것을 싫어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꽤 단순한 방법으로 모든 걸 처리하는 것을 선호했다. 빙빙 돌려서 말하는 것도 꺼려하고,
할말이 있다면 바로 직설적으로 내뱉는 편이다.
그러나 이렇다고 하여 둔한 것은 아니다. 흡사 그는 예민한 표범 같았다. 자신에게 나쁜 소리를 하면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흘러가는 분위기 또한 잘 잡아냈다.
게다가 가끔은, 이 예민함을 이용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지레짐작해서 말하기도 했다. 마치 독심술을 하는 것처럼. 사람들은 무슨 자신감으로 그리 말하냐고 하는데, ‘만약에 아니라면 부정할 것이고, 맞는다면 무언가 반응을 보이겠지. 찔리냐?’ ...라는 게 그의 입장이다. 어떻게 보면 의심암귀 기질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이 화법은 대화하는 상대를 먼저 찍어누르기 위한 것인데 그가 태어난 부족에서는 상대의 기를 누르는 게 중요했기 때문이다. 부족장이었던 그는 어떤 짓을
하더라도 만만하게 보이면 안 된다. 라는 게 머릿속에 콱 박혀있었고 이 탓인지 외교를 할 때는 아샤드를 빼놓고 가거나 금언령이 내려왔다.
위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당연하게도, 그는 특정 사람을 빼면 늘 버릇이 없고 남한테 절대로 숙이는 법이 없다. 유일하게 어색한 존대를 할 때는 마하를 마주할 때뿐이다. 칸을 대면할 때는 기가 눌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나, 그 이외의 사람에게는 노인이고 어린아이고 다른 나라의 스텔라 후보고 연상이고 연하고 다 상관없이 반말을 찍찍 까댔다.
여기까지 보면 완전 예의범절을 쌈싸먹은 나쁜 놈 그 자체.
하지만…
의외로 자신의 편이라고 인식한 사람들에게는 잘 대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누가 부탁하면 툴툴거리면서도 요구를 들어주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아슈하바트
꼬마가 곤란해하는 게 눈에 보이면 도와주기까지 한다. 그는 착하지는 않았지만 인간미를 갖추고 있는 인물이었다.
다들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겁을 먹어서 잘 안 다가와서 그렇지, 막상 이야기를 나눠보면 이해를 하고 공감을 해주기도 한다. 애초에 이게 안 되었더라면 그는 지금쯤 마하를 안 따라나서고 아직도 사막을 헤매고 있었을 것이다. 성격 자체는 단순한 편이지만 복잡한 세상사를 이해할 머리는 있다.
또, 과거 부족장 자리에 있었던 만큼, 의리를 따지며 책임감 있는 모습도 보여준다. 약한 놈은 다 뒤져야지. 강한 놈이 사는 세상이야. 라고 말하면서 누가 아프기라도 하면 약을 온갖 군데에서 찾아오고, 아군이 이유도 없이 처맞아오면 주먹을 쥐고 바로 보복해주러 갔다.
여러모로 거친 모습과 다르게 모순되는 면을 가지고 있다.
3. 평판
항상 극과 극으로 나뉜다.
아슈하바트의 번영에 힘을 많이 쓴 인물이라고 평가받는 한편,
출신에 대한 소문이 별로 안 좋다보니 늘 욕을 뒤에서 반쯤 처먹고 있다. 범죄자, 살인마, 도둑놈, 플라네테스의 가호가 아니었으면 이미 죽었을 놈 등등…
별의 아이라 유명해진 만큼 수군거리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기존 슈라들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자는 아샤드 쪽을 쳐다보는 것도 싫어한다. 하지만 그는 짜증을
낼 지언정 일반인들이 하는 말에 반박은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저 말은 다 사실이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약탈민족의 자식으로 태어난 그는 극악범죄에 대한 인식이 남들과 달랐고, 일찍이 손에 피를 묻혔다. 그것에 대해 일말의 죄책감도 없었다. 슈라의
어른들은 사람을 죽인 아샤드에게 칭찬을 해주었으니까. 당시 어린 아샤드의 살인에 대한 인식은 그저… ‘적을 해치웠다.’ 정도였다. 하지만 그는 범죄에 대한 인식이 희박했어도 지금은 아슈하바트 사람들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데, 아직도 많이 거칠긴 하지만 마하와 함께 일하며 점점 이런 도덕관념이 개선되고 있는 듯 하다.
3. 혼돈의 부족, 과거의 슈라에 대하여
아샤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싶다면 그의 출신 부족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이 빠를 것이다. 아래는 과거 슈라가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해 써놓은 것들이다.
모든 아슈하바트 사람들에게는 이런 기질이 있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슈라들은 타고나기를 신체능력이 뛰어나고, 매우 호전적이다. 별의 아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인상이 강렬한지 다른 부족들은 슈라를 두려워하며 악마라고 묘사할 정도였다. 슈라의 전투원 한 명이 있으면 잘 훈련된 군인도 상대할 수 있다고 하니 그들의 강인함은 일반인들 중 특별한 편이었다.
그들은 약탈과 온갖 범죄에 대한 악평에 의해 마을과 도시에서 환영받지 못해, 상인들이 잘 거래를 해주지 않아 강한 무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큰 돈을 벌기 힘든 부족 중 하나였다. 이 탓에 암거래를 이용하거나 약탈을 더 자주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아주 가끔은 작은 도시를 들쑤시기도 했다. 다만, 쪽수 때문인지 자주 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이 올 때마다 피해가 심각했으니, 사람들은 모두 다 슈라를 싫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들에게는 적이 많았다. 어느 지역을 가도 마찬가지였다.
슈라들을 몰살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주장도 존재했으며, 항상 시비가 걸려 싸움이 끊이질 않았다.
<풍습>
강함을 가장 아름다운 미로 삼았다. 배우자를 고르는 기준 또한 얼마나 무예에 출중하고 강한지였고 얼굴에 흉이 있든 말든 그런 건 상관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있으면 연애대상으로서 인기가 상승했다. 남녀 상관없이 근육이 가득차있는 걸 선호하는 게 슈라들의 공통 취향이며 ‘근육이 없으면 여자도 남자도 사람도 아니다!’ 라고 말한다.
물이 부족한 사막에서 독특한 풍습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로잡힌 인간의 혈액을 빨아먹어 수분을 보충했다. 이는 적에게 겁을 주기 위한 목적과, 목을 축이면서
상대의 생명을 흡수해(그렇다고 믿으며) 몸을 강화시키기위한 목적, 이 두가지에 의해 생긴 것이었다. 이때 감염의 위험을 피하기 위하여 최대한 건강하고 강한 이의 피를 마시는 걸 최고로 여겼다. 그래서 슈라들은 싸움을 하거나 약탈할 때 적의 수장을 살려놓지 않았다. 그들에게는 자비라는 게 없었다.
슈라는 피를 신성시 하기도 했는데, 그들은 중요한 일이 있으면 자신의 몸에 피를 내어 상대방에게 마시게 했다. 슈라들은 이 의식이 본인의 생명 일부를 주는
행위라고 믿고있었고 보통 이 짓은 소중한 사람과 평생의 연을 맺는 혼례에서 하거나, 상대에게 깊은 신뢰를 주고싶을 때 하게된다.
(중략) ...그들의 혼례는 살벌하다. 슈라들은 한 쌍의 칼과 그릇을 준비한다. 그리고 연을 맺을 남녀가 각각의 칼을 들고 자신의 팔을 긋는다.
피가 흘러나오면 그릇에다가 받은 뒤 신랑과 신부가 그걸 서로 교환하고 입에 가져다댄다.
나중에 이 상처가 아물어서 흉터가 되면 평생 지워지지 않는 낭만적인 부부의 표식이 되리라.
-사막의 다양한 부족들에서 발췌.
이걸 목격한 사람들은 슈라들에게 악마 말고도 또다른 멸칭이 붙여줬다.
바로 ‘흡혈귀’. 사막에 있는 모든 흡혈귀 괴담은 슈라들에게서 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성인식은 15살 때 치루게 되고 성인이 되었다는 증거로 무언가를 사냥해오게 된다. 인간이든, 마물이든. 이 때 부족 내에서 서열이 정해지게 되고 강할수록 누릴 수
있는 것이 많아진다. 이 서열을 뒤집고 싶으면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결투를 신청하게 되며, 승패에 따라 모든 게 결정된다. 이 강함 선망 영향인지 슈라의 전투원들은 자신의 부족 안의 약자를 보호해주지만, 알게모르게 약자를 무시하는 것 또한 동시에 존재했다.
<상징과 해석>
꼬리를 삼키고 있는 붉은 뱀.
그들의 천막에 가보면 항상 구석진 곳에 이 뱀이 그려져있다.
그러나 이 뱀을 숭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뱀을 모신다기보다는 이 원을 끊어줄 구원자를 찾고있다고 하는 게 더 맞을 것이다. 시작과 끝이 모호해질 정도로 계속 꼬리를 삼키고 있는 뱀은 끝없는 전쟁을 의미했고 아이러니하게도 슈라들은 누구보다 싸움을 좋아하면서 이 악순환을 끝내줄 이를 갈망하고 있었다. 그들은 늘
밤이 되면 플라네테스에게 기도했다.
기도의 내용은 대략 이렇다.
언젠가 이 뱀의 목을 칠 자가 등장하니
모든 싸움에서 이길 용기를 우리에게 주소서.
옛 조상들이 잃어버렸던 오아시스를 우리에게 돌려주어
우리들에게 번영을 가져다 주소서.
뱀을 죽일 수 있는 방법에는 두가지 관점이 존재했다. 하나는 싸움 자체를 멈추는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압도적인 힘으로 설화 속에 등장한 오아시스를 되찾고 풍요롭게 살며 약탈을 그만두는 것이다. 참고로 슈라들은 당연하게도 후자를 택했다.
전자를 선택하기에는 적이 끊임없는데다가 슈라들 자체가 너무 호전적이었고, 무엇보다 부족장인 아샤드가 별의 아이로 태어나서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몇 십년 전, 아기의 배에 플라네테스의 가호가 보였을 때 그들은 자신들의 신이 오아시스를 되찾으라는 계시를 내려준 거라고, 배신한 이들과 슈라들 중 슈라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능이 있는데 어째서 평화를 택하겠는가. 당연히 그들은 강대한 힘이 자신들 손에 들어오자 그걸 이용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아샤드는 당연하게도 신고가 되지 않았고,
늘 싸움을 해야하는 쪽으로 가르침을 받고 자랐다. 자신의 부족이 아닌 자들은 모조리 다 죽여야 한다고 배웠으며 누구보다도 슈라처럼 자라도록 많은 손이 소년의
등을 떠밀었다.
뱀을 죽일 자로서 철저하게 훈련과 압박을 받았다.
아샤드가 성장하는 기간 동안, 어느 때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슈라들의 약탈과 기습이 잦았다. 슈라의 어른들은 아샤드가 성인이 된 이후 별의 아이가 큰 전쟁을 일으킬 것이라는 것을 믿어의심치 않았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다 과거의 일이다.
풍습 같은 경우는 아직까지 일부분 남아있지만 아슈하바트의 통합 이후 슈라들은 더이상 약탈을 하지 않게 되었다. 몇 년 전, 부족장인 아샤드가 마하를 따라서
나서면서 그들 또한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이들은 용병으로 살고있으며, 붉은 뱀 또한 용병단의 상징이 되었다. 아직도 슈라를 두려워하는 자들이 있긴 하지만 점점 평이 좋아져 요즘에는 그들을 꺼려하는 비율이 옛날에 비해 줄어들고 있다. 이들은 수도인 헤르메스에 큰 건물을 사들였으며, 그곳을 거점으로 삼은 뒤 여러 곳에서 활동을 하고있다. 신체능력이 좋고 강한 적일수록 오히려 더 덤벼드는 기질 때문에 온갖 궂은 일을 다 하고 있는데, 덕분에 무용담이 전 사막에 퍼졌다.
3. ETC
- 가장 좋아하는 것은 싸움. 그리고 향신료로 잔뜩 절인 양고기를 이용해서 만든 요리.
- 15살 성인식 때 마물을 잡았다.
- 슈라들에게서 전해져내려오는 전통 무예의 달인이다.
- 가호랑 별개로 고통에 대한 인내심이 강하다. 아픈 기색을 안 보이는 것이 아니라, 부상을 입었을 때 참고 할일을 하는 정신력이 있다.
- 워낙 거칠게 살아와서 무용담이 많다. 심심하면 항상 누군가를 해치운 이야기를 해준다.
- 스텔라리스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당시에 크게 다쳐 등에 흉터가 더 늘어났다고 한다.
esper
별의가호
야차화
순전히 힘으로만 하늘을 쪼개고 땅을 가른다. 흡사 무신의 강림과 비슷하다. 이능력을 발동시키면 플라네테스의 가호가 육체를 강화시키고, 뒤에 야차처럼 팔이 여러 개 뻗어나온다. 이 팔은 능력을 쓸 때만 존재하며 각각의 손은 무기를 쥘 수도 있다.
언뜻 들으면 자연물을 다룬다거나 염동력 등을 쓰는 별의 아이보다 약해보일 수 있지만, 만약 정말로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건 오만이다.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육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은 일들이 가능하니 말이다. 위에 서술한 ‘강화’라는 것은 그저 근육만을 강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동체시력, 스피드, 내구력, 동물적인 감. 모든 게 극단적으로 상승한다. 멀리서 온 화살을 손으로 잡아채거나, 자신의 위로
떨어지는 바위를 주먹으로 부숴버리는 등.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하다.
또한, 야차라는 이름답게 그는 이능력을 발동하고 있을 때는 고통을 못 느끼는 듯하다. 피범벅을 하고 있어도 끝까지 물어뜯는 것.
그것이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이었다.
주로 쓰는 무기 중 하나는 석장이다.
창과 둔기의 중간 형태를 띄고 있고, 종교적인 의미를 담고있다. 형태는 좀 색다르나 주신, 플라네테스와 관련된 것이다.
purpose
참가사유
길게 말하지 않겠다.
그야 당연히, 마하의 야망을 이뤄주기 위해서다. 그녀의 꿈은 곧 아샤드의 꿈이었고,
아슈하바트가 세계를 집어삼키기 전까지 몇 번이고 도전할 작정이다. 더이상 할 말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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